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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망 제약기업 3곳과 백신산업 투자협약 체결
작성일 : 2017.09.21
전남도는 21일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장'에서 보령바이오파마·셀리드·아이진
등 국내 유망 제약기업과 백신산업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백신 원액 제조, 제품 개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공장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것으로, 도는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성인용 파상풍 백신으로 지난 해 900억 이상 매출을
올린 중견 백신 전문기업이다. 2016년 서울 성모병원과 손잡고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는 등 활발한 백신 연구개발을 펼치고 있다.
셀리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면역항암제, 자궁경부암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근 독자적 항암면역치료백신(BVAC)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백신 산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진은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유망기업이다. 결핵백신, 대상포진백신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국내 백신연구의 새로운 변화를 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 체결로 화순백신산업특구에는 기존의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국내 백신제약기업이 가세함에 따라 연구와 기술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