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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코로나19 예방백신 임상 2a상 첫 대상자 투여 완료

작성일 : 2021.04.01

- 본격적인 임상 2a상 대상자 투여 가속화할 듯


지난 30일, 셀리드는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의 임상 2a상 첫 투여를 완료했다.


임상 2a상 첫 대상자에 대한 투여는 기존 임상 1상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지난 30일에 가장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추가로 임상 2a상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이 완료되는대로 즉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셀리드는 본격적으로 임상 2a상 대상자 120명에 대한 투여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 백신 이기주의로 인해 국내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에게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임상시험 진행과 개발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부에서도 코로나 19 예방백신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백신 여권 발급 등의 다양한 지원을 신속히 해 준다면 임상시험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