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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50억원 규모의 ‘이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작성일 : 2023.03.16

셀리드, 50억원 규모의 이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위탁생산 계약 체결

- 이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CMO계약 규모 대비 10배 이상 확대

- 차세대 고부가가치산업인 벡터·세포유전자치료제 CMO·CDMO 사업 확장 본격화 기대

 

셀리드(Kosdaq 299660)16, GMP센터에서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약 50억원 규모의 이중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셀리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베이션바이오의 이중표적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의 임상 1/2a상 임상의약품 GMP 생산과 품질관리 및 출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셀리드의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이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 계약에 비해 10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되어, 향후 차세대 고부가가치산업인 벡터∙세포유전자치료제 CMOCDMO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의 배경에는 지난해 9월 체결한 ‘IBC101’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을 셀리드의 우수한 R&D 역량과 GMP 시설을 활용하여 신속히 무결점 완벽 수행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리드는 다양한 벡터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한 시설과 함께 검증된 벡터 개발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이사는 그 동안 글로벌 수준의 자체 GMP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해온 결과, 지난 ‘IBC101’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임상 1/2a상 임상의약품 생산계약을 체결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GMP시설과 전문인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병철 이노베이션바이오 대표이사는인듀라-셀은 국내 최초로 임상에 진입하는 고난도 CAR-T 치료제 기술로, 후발 주자인 국내와 선진국의 기술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우수한 GMP 시설과 인력을 갖춘 셀리드와 이번 임상시험용의약품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빠르게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리서치 회사 메디테크 인사이트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MO·CDMO 시장에 대해 연평균 약 25%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약 5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